연령별 발달특성(36-47개월/만 3세) 및 놀이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 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에 이어 이번 포스팅에서는 36-47개월 된 우리 유아들의 발달특성과 필요한 놀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총 다섯가지의 발달(신체, 인지, 사회성, 정서, 언어)과 연령별 놀이에 대해 살펴보려고 하는데 오늘도 힘차게 시작해볼까요?~

 

자, 시작합니다!

 

 

 

 

1. 신체발달

 1) 경우에 따라 행동이 점차 거칠고 활발해집니다.

 2) 발을 바꿔가며 계단 오르내리기를 할 수 있습니다.

 3) 혼자 옷을 벗을 수 있습니다.

 4) 기본적인 운동기능이 확립됩니다.

 5) 성장 곡선이 완만해지는 반면 소근육은 발달해 단추도 잘 끼우고

     숟가락, 포크, 젓가락 등을 구분해 사용하며 손가락을 이용해 수도 잘 셉니다.

  - 3~3.5세

     · 남아 : 체중 15.08kg, 신장 95.7cm, 머리둘레 49.6cm
     · 여아 : 체중 14.16kg, 신장 94.2cm, 머리둘레 48.7cm

  - 3.5~4세
     · 남아 : 체중 15.94kg, 신장 99.8cm, 머리둘레 50.0cm
     · 여아 : 체중 15.37kg, 신장 98.7cm, 머리둘레 49.1cm

 

 

 

 

2. 인지발달

 1) 현재의 상황과 모순되는 사실을 믿지 않으려 합니다.

 2) 사건을 내면화하고 사물 대신 말 같은 상징을 활용하여 사고하는 능력이 증가합니다.

 3) 상상놀이가 나타나며 상징물을 이용하여 나무토막을 컵이라고 하며 놉니다.

 4) 질문이 많아지며 그림책 등의 줄거리를 이해합니다.

 5) 성격이 확실하게 구분되기 시작합니다.

 6) 자아에 관심을 갖고 자존심도 강하기 때문에 부모가 함부로 말하는 것에 상처를 받기도합니다.

 7) 상황을 설명하면 이해하고 따르기 때문에 야단보다는 상황을 설명하여 납득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사회성발달

 1) 상대방으로부터 호감 있는 반응과 주의 집중을 얻고자 노력합니다.

 2)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을 정돈하며 사람을 기억합니다.

 3) 병행놀이가 시작되는 시기라서 친구와 활발히 놀기 시작하지만 놀이의 내용을 자기 뜻대로 하려고 하여 싸움이 많이 일어나기도합니다.

 

 

 

 

4. 정서발달

 1) 긴장이 증가되어 눈을 깜박거리고, 손톱을 물어뜯거나 코를 후비거나, 성기를 만지작거리기도 합니다.

 2) 엄지손가락을 빨기도 하며 안면 근육이 떨리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3) 시각적인 것에 공포를 나타내어 개, 고양이 같은 것에 겁을 냅니다.

 4) 자신을 통제 하기 시작하지만 고집을 부리기도합니다.

 

 

 

 

5. 언어발달

 1) 주어+동사+목적어가 들어간 문장을 사용하여 유창하게 말하기 시작합니다.

 2) 자신의 하려는 행동을 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3) 동물이름이나 사물 이름 등 많은 것을 기억해내고 말로 이야기합니다.

 4) 언어 기술이 점차 향상되면서 변명을 하기도 합니다.

 5) 언어적인 공격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 또래 아이들과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아이 방에서 따로 잘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며 아이가 잘 때까지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희미한 조명을 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입고 싶은 옷이나 먹고 싶은 음식 등 아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만 3세가 되면서부터 결과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하기때문에 찰흙놀이나 그림그리기 등을 했을때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자랑하며 만족감을 느낍니다.

 

 

 

 

발달에 필요한 놀이

 - 대근육을 이용한 놀이(달리기, 세발 자전거타기 등)

 - 또래 친구들과 놀이하기

 - 자연이나 놀이터 등 다양한 것을 접할 수 있는 환경 속에 놀이하기

 - 찰흙만들기, 그림그리기, 가위질하기 등

 

 

(설명이 많아 놀이의 자세한 내용은 다른 글에서 소개할게요~^^)

 

출처 : 아이사랑보육포털,  CAL STATE LA, 육아종합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