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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지식

연령별 발달특성(7-12개월) 및 놀이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 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7-12개월 된 우리 영아들의 발달특성과 필요한 놀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총 다섯가지의 발달(신체, 인지, 사회성, 정서, 언어)과 연령별 놀이에 대해 살펴보려고 하는데
오늘도 힘차게 시작해볼까요?~

 

자, 시작합니다!

 

 

 

 

1. 신체발달

 1) 태어난지 1년이 되면 출생 시 몸무게의 3배로 늘어나게 됩니다.

  - 7~8개월

     · 남아 : 체중 8.74kg, 신장 70.4cm, 머리둘레 44.1cm
     · 여아 : 체중 8.25kg, 신장 69.1cm, 머리둘레 43.2cm

  - 9~10개월 (유치가 4-6개정도 남.)

     · 남아 : 체중 9.42kg, 신장 73.5cm, 머리둘레 45.2cm
     · 여아 : 체중 8.85kg, 신장 72.2cm, 머리둘레 44.4cm

  -11~12개월 (머리에 있는 숨구멍인 대천문이 닫혀 뼈로 덮어짐.)

    · 남아 : 체중 9.77kg, 신장 76.5cm, 머리둘레 46.1cm 
    · 여아 : 체중 9.28kg, 신장 75.6cm, 머리둘레 45.4cm

     -> 아이마다 발달의 속도는 다르지만 걷는 아이가 있기도하고, 이제 벽을 잡고 일어나는 아이가 있기도 합니다.

 

 

 

 

2. 인지발달

  1) 의도적으로 어떠한 행동을 시도하거나, 흥미 있는 결과를 기대하며 반복하여 행동하기를 즐기게 됩니다.

  2) 호기심이 많아져 공간적인 개념도 발달하며, 모든 것을 장난감화 시킵니다.

     (이때 호기심과 탐구심이 늘면서 말썽을 많이 부리는 때이기도 합니다. 안전에 대한 부분은 제재를 해야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심하게 꾸짖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3) 대상영속성이 발달합니다.(대략 11개월에 시야에서 없어진 물체를 찾기시작합니다)

 

 

 

 

3. 사회성발달

  1) 사람들로부터 반응을 얻으려고 노력합니다.

  2) 다른 영아들을 만지고 그들에게 말하려고 하며, 그들로부터 반응을 얻기 위해서 부추기기 시작합니다.

  3)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정확히 알아듣고, 간단한 질문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4. 정서발달

  1) 12개월동안 생긴 신뢰감은 다음 단계의 성격, 자아 개념, 사회성 발달에 있어서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2)  낯을 가리기 시작하고 낯선 사람에 대한 불만을 표현합니다.

 

 

 

 

5. 언어발달

  1) 타인의 얼굴 표정, 음성, 몸짓에 의해 타인의 말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 발달하며 그의 말뜻을 짐작하는 능력이 생깁니다.

  2) 옹알이 속에 리듬과 음의 높낮이가 들리며 옹알이로 대화를 하기 시작합니다.

  3) 10개월부터는 '엄마,아빠'라는 간단한 단어를 3개정도 말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4)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하지만 아이가 무엇을 말하는지 명확하게 알아듣기는 아직 어려운 시기입니다.

 

 

 

* 11~12개월 쯤에는 바른 식사습관을 들여주는게 중요합니다. 밥을 먹지 않는다고 쫓아다니면서 먹도록 해주는 것보다

식사 시간을 정해서 아이가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달에 필요한 놀이

- 활동량이 큰 놀이(비행기놀이, 촉각매트 위를 기어다니는 놀이, 공놀이)

- 많은 양의 장난감을 꺼내놓기보다 잘 노는 장난감 몇개만 꺼내놓고 놀이하기(흥미를 잃으면 교체해줍니다.)

- 엄마, 아빠와 몸으로 놀기

- 음악에 맞춰 악기 두드리거나 흔들기

 

(설명이 많아 놀이의 자세한 내용은 다른 글에서 소개할게요~^^)

 

출처 : 아이사랑보육포털, CAL STATE LA, 육아종합지원센터.